천재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 한국 온다
천재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 한국 온다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6.08.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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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1일 첫 방한… ‘아시마 클라이밍 클리닉’ 개최

전 세계 클라이머가 주목하는 천재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가 오는 8월 31일, 한국을 첫 방문해 ‘아시마 클라이밍 클리닉’에 참석한다.

▲ 천재 클라이머 아시마 시라이시가 첫 방한하며‘아시마 클라이밍 클리닉'이 개최된다.
클리닉은 서울시 금천구에 자리한 섹터비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다. 6시 1부 청소년부 클리닉을 시작으로 이후 좌담회, 마지막으로 8시 2부 일반인부 클리닉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리닉은 아시마와 함께 볼더링 과제를 풀어보며 그녀의 등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언을 들을 좋은 기회다.

미국 뉴욕에 사는 15세 일본계 소녀 아시마는 지난 2015년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선정된 클라이머다.

아시마는 여섯 살 때 우연히 공원 암벽등반 연습용 바위에 오른 뒤 소질을 발견하고 클라이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스페인 산차 리냐의 세계 최고난도 암벽 ‘오픈 유어 마인드 다이렉트(Open Your Mind Direct)’를 단 10분 만에 맨손으로 정복하며 최정상 여자 클라이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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