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자동차, 구입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 김경선 차장
  • 승인 2016.08.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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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일산 킨텍스서 ‘오토모티브위크’ 열려…생애주기별 O2O 서비스 업체 대거 참여

자동차, 사는 것보다 관리다 더 중요하다?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오토모티브위크’는 신차 구입부터 자동차 정비·부품·렌트카·중고차 거래와 관련한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자동차 생애주기별 맞춤 행동양식을 제시한다.

▲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 현장.

자동차 생애주기 첫 단계는 신차 구입이다. 고가의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가 필수. 윈카는 신차구입 O2O 플랫폼 서비스인 ‘차선수’를 선보인다. 검증받은 영업사원들이 합리적인 신차 구입 방법과 견적을 제안해 고객들이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를 구입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관리다. 꼼꼼하고 정확한 관리는 자동차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 바름파트너스의 ‘바름정비’는 정비 견적을 제공하고 제휴 정비소를 연결해 고객들이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인디즈의 ‘카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원하는 장소로 찾아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고대행, 견적요청, 수리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병원’ 앱도 있다.

한편 수입차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전시 기간 중 카스테라 부스를 방문하면 18개의 수입차 브랜드와 2개의 국산차 브랜드에 대한 부품정보를 검색하고,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처분 및 구입에 관한 정보는 라이노브파트너즈의 ‘꿀카’를 이용하면 간편하다. 중고차 판매 및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바조’는 자동차 정비사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O2O 서비스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중고차를 보러 갈 일시와 장소를 입력한 후 원하는 정비사의 프로필과 후기 등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일반 관람객들이 눈여겨 볼만한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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