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맛과 풍미, 그리고 품격
요리의 맛과 풍미, 그리고 품격
  • 오대진 기자|사진 정영찬 기자
  • 승인 2016.09.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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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에디터가 고른 9월 아이템 6선 ②럭셔리 오스트리아 향신료, <코타니> 밀그라인더

요리 캠핑 1년, 어느덧 캠핑장에서의 요리가 익숙해졌다.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 보고 동행한 캠퍼들의 색다른 레시피를 접하다보니 요리 욕심이 끝이 없다. 카레는 기본이요, 닭볶음탕에 스파게티까지 뚝딱. 그러나 누가 뭐래도 캠핑장의 화룡점정은 역시 바비큐다. 화롯대 숯불 위에 올라 기름기 쫙 빼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고기, 생각만 해도 절로 군침이 돈다. ‘허셰프’ 최현석에 빙의해 힘차게 소금 뿌리고, 거침없이 통후추도 갈아주면 금상첨화.

통후추 좀 갈던 요리 캠핑의 어느 날, 언제나 그렇듯 옆 캠퍼들의 장비가 눈에 들어왔다. 예쁘장한 S라인 용기에 각양각색의 향신료가 담겨 있다. 저건 뭐냐? 다들 열혈 검색.

코타니KOTANYI. 오스트리아 대표 향신료 브랜드로 코타니 가문이 1881년 문을 연 후 지금까지 4대 째 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 조그만 병에 담긴 녀석들의 역사가 무려 136년, 그만큼 종류도 어마어마하다. 현재 20개국에서 4,500여종의 제품이 판매 중이다. 인기의 요인?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품질의 신뢰다. ISO9001:2008과 ISF Level5 등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럽 인증 기준을 통과했고, 오가닉과 유기농 제품 인증마크인 Bio Garantie도 획득했다.

캠핑장비에 있어서는 한 욕심들 하는 동행들의 시선집중 속에 바로 실사용. 굴곡진 용기가 손에 꼭 들어맞고, 뚜껑 하단은 요리 특색에 맞게 위 아래로 당겨 굵기를 조절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라인업이 다양한 만큼 조리 시 직관적 판단이 가능한 컬러 라벨링도 센스 있다.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요리 열풍에 대세는 여전히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가족과 연인, 친구들에게 특별한 맛을 선물해 보자. 육류, 해산물, 파스타, 샐러드, 수프, 각종 찌개 등 모든 요리의 맛과 풍미, 그리고 품격을 더해준다.

종류(성분, 원산지, 유통기한, 용량, 용도 순)
검정후추 : 검정후추 100%, 베트남, 4년, 36g, 모든 요리.
검정후추+소금 : 검정후추+소금 100%, 베트남, 4년, 36g, 모든 요리.
이탈리안 허브 : 천일염/로즈마리/타임/파프리카/로즈열매/바질/꿀풀/에스타곤, 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4년, 48g, 파스타/피자/샐러드/육류구이 등.
클래식 바비큐 : 천일염/겨자/토마토/후추/마늘/로즈마리/칠리/타임, 오스트리아/프랑스, 3년, 44g, 스테이크/커틀렛/육류구이 등
히말라야 소금 : 암염 100%, 티베트, 6년, 90g, 모든 요리.
소비자가격 각 8,900원, 5종 선물세트 4만2,900원
나리스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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